'결혼에 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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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할 때 절대 들키고 싶지 않은 내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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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에게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은 건 남녀 불문 당연한 마음이겠죠? 좀 더 예쁘고 멋진 모습만 보여주고 싶고, 안좋은 모습은 꽁꽁 숨기게 되죠. 실제로, 미혼자 10명 중 9명은 '애인에게 들키고 싶지 않은 모습이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끄는데요, 도대체 어떤 것들을 감추고 싶어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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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PEXELS]



듀오가 20~30대 미혼남녀 668명(남성 325명, 여성 343명)을 대상으로 '연인에게 들키고 싶지 않은 모습'에 대해 물었습니다. 남성의 경우 '애인에게 숨기고 싶은 모습' 1위로 '내 지갑 사정'(33.5%)을 꼽았답니다. 이어 '씻지 않고, 치우지 않는 모습'(26.5%), '과거 연애사'(15.7%)가 2, 3위에 들었어요. 여성은 '씻지 않고, 치우지 않는 모습'(37.3%)을 가장 숨기고 싶어했으며, 다음으로 '숨겨진 군살'(20.7%), '성형 수술 사실'(15.2%) 등이 있었답니다. 


남성은 '연인 간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해야할 것'에 대해서도 '통장 잔고'(32.3%)를 가장 많이 답해, 경제적인 부분에 민감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가정 불화 및 가족사'(16.0%), '화려한 과거 연애사'(14.5%)가 그 뒤를 이었구요. 여성은 '화려한 과거 연애사'(40.5%), '가정 불화 및 가족사'(19.5%), '민낯, 주름'(14.9%)등을 모르는 척 넘어가주길 바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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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PEXELS]



반면, '밝히지 않아도 연인이 알아줬으면 하는 것'을 묻자, 남성은 '잘난 인맥'(31.7%), '나의 인기도'(23.1%)와 '내 지성과 지식'(18.8%)을 꼽았답니다. 여성은 '나의 인기도'(34.1%), '몸매, 각선미'(20.4%)와 '내 지성과 지식'(15.2%)을 택했습니다. 한편, '결혼 전 상대에게 밝히는 게 예의인 것'은 '본인의 재정상태'(31.7%), '성형 전 모습'(22.6%), '가족사 및 가정환경'(14.5%), '연애 경험 및 횟수'(12.4%), '술버릇 및 주사'(10.9%) 순으로 나타났답니다. 


결혼 전과 후의 모습이 너무 달라도 문제지만, 연인 사이의 적당한 비밀과 내숭이 때론 좋은 자극제가 될 수 있다는 점 알고 계신가요? 애인의 좋은 모습은 칭찬해주고, 숨기고 싶어하는 부분은 모르는 척 넘어갈 줄 아는 것이 '미덕' 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