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에 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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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에 작업기간이 있다면, 이별엔 애도기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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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과 연애하는 동안은 헤어진다는 말도, 상상도 하고싶지 않죠. 하지만 세상엔 영원함이란 존재하지 않듯, 언젠가는 이별을 하게 되는 날이 오기 마련입니다. 세상에 '좋은 이별'이란 존재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만나는 과정만큼 중요한 것이 이별의 순간, 그리고 이별한 후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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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PEXELS]


만나는 동안은 싸우기도 토라지기도 할 수 있지만 회복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가 주어지지만, 이별 한 후에는 그런 기회가 주어지지 않기 때문이죠. 내 '님'에서 이별을 선언하는 순간 '남'이 되어버리는 연인 사이. 그렇다면 이별 후 애도기간은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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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PEXELS]


듀오에서 남녀 783명(남 395명, 여 388명)을 대상으로 '미혼남녀가 생각하는 이별의 애도기간'이란 설문을 실시했습니다. 설문 결과, 전체 응답자의 82.9%가 이별 후 솔로로 지내는 '이별의 애도기간'이 '필요하다'고 답했는데요. 솔로로 지내는 기간이 필요한 이유로 남녀 모두 '새로운 사랑을 맞이하기 위한 미련정리'(50.4%)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사랑했던 시간과 상대에 대한 예의'(31.4%), '재결합을 위한 유예기간'(10%) 순으로 나타났어요. 헤어진 애인이 솔로로 지냈으면 하는 기간을 묻자 여성은 '나에게 새 애인이 생길 때까지'라는 응답이 49/5%로 가장 높았고, 남성은 '기간은 상관없다'(39.2%)는 답을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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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PEXELS]


그렇다면, 옛 애인의 SNS를 염탐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여성의 62.1%, 남성의 44.6%가 헤어진 후 옛 애인의 SNS 염탐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옛 애인의 새로운 애인을 알게 되는 경로 또한 SNS를 통해 알게 되었다고 남녀 41.1%가 답했답니다. 한편, 이별 후 가장 예의 없다고 느껴지는 상대의 행동은 '지인들에게 내 험담하기'가 44.6%로 가장 높았으며, '새로운 애인이 생겼다고 굳이 알리기'(22.3%), 'SNS에 보란 듯이 헤어진 이유를 떠벌리기'(14.8%) 순이었습니다. 


이별역시 연애 만큼이나 잘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상대에 대한 예의를 잊지 말로 매듭을 잘 지어야 새로운 사랑도 건강하게 시작될 수 있다는 사실. 건강한 이별 후엔 더 좋은 사람 만나 행복한 사랑을 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