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에 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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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 직장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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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맞벌이가 대세입니다. 경기 불황도 이유가 되겠지만, 남자도 여자도 모두 일을 하는 시대가 되었기도 하지요. 그렇다면 결혼 전 후의 직장인 남녀들은 결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며, 결혼이 직장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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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PEXELS]



이러한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부부상담 교육기관 '듀오라이프컨설팅(www.duoconsulting.co.kr )'은 전국 기혼인 직장 남녀 522명 (남성 254명, 여성 268명)을 대상으로 <결혼과 직장생활>에 대해 설문을 실시했습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1.9%가 '결혼이 직장생활이 미치는 영향'이 "남성에게는 긍정적이나, 여성에게는 부정적"이라고 생각했답니다.



직장 생활에 영향을 준 '결혼의 단점'을 남성은 '소득 중 소비 증가 (44.9%)'라고 가장 많이 답했다고 하네요. 반면 여성은 '업무(경력)활동 제한 (35.4%)'와 '가정으로 인한 심리적 부담(23.1%)'이라는 의견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남성과 달리, '단점 없음'을 택한 여성은 5.2%에 그쳐 여성이 남성보다 결혼 후 직장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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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PEXELS]



결혼 여부는 직장인의 이직/퇴사 결정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하네요. 응답자 중 82.2%가 본인의 결혼으로 '이직 혹은 퇴사 의사에 변동이 생긴다'고 답했다고 해요. 이를 결정하는 요인으로 남성은 '급여(65.4%)', '정년퇴직 보장(20.9%)', '사내 복지문제(8.3%)'를, 여성은 '근무시간(38.8%)', '개인의 가정사(36.9%), '업무 강도(7.5%)' 등을 꼽았습니다.



한국 사회에서 남성은 집안을 책임지는 가장으로 돈을 벌어야 한다는 의무와, 여성은 직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정 내부의 일을 책임져야 한다는 의무가 직장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입니다.


'직장 생활 속 결혼의 장점'에 대해서는 남녀 모두 '가정으로 인한 심리적 안정(남 75.2%, 여 43.7%)'을 가장 많이 답했다고 하네요. 뒤이어 남성의 경우 '업무 열의 증가(13.4%)'를, 여성의 경우는 '소득 중 저축 증가(29.1%)'등을 장점으로 선택했습니다.



노래 가사에서도 많이 등장 하듯 집에 가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고, 혼자 하던 일들을 둘이 같이 해내니 훨씬 수월해지기에 모두들 결혼을 하고 싶어 하는 것이겠죠? 앞으로 점점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키려는 젊은 직장인들이 늘어날 추세입니다. 이에 따라 가족친화적 복지에 신경 쓰는 기업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가정과 일의 조화를위해 국가와 기업차원에서 적극적 복지가 지원되어야 할 뿐만 아니라, 결혼이 직장인 여성의 발목을 잡는 일이 아니라는 인식을 바꾸기 위해 노력해야 하겠죠? 그리고 맞벌이를 하고있는 당사자들도 서로를 조금 더 이해하고 지지하기 위한 자세를 갖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