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에 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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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에세이

  • 자신감 업 프로젝트

    자신감 업 프로젝트 제 이야기를 하려니 부끄러운 마음이 들지만, 그래도 세상 어딘가 저와 비슷한 사람이 있을거란 마음에 글을 씁니다. 제 직업은 중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걸 낙으로 그저 그렇게 하루하루 살아왔었지요. 대학시절까지는 연애도 하고 나름 즐겁게 살아왔다고 생각하는데요. 교사가 된 후엔 연애는 무슨 썸을 탈 남자도 찾기 어려워졌습니다. 처음 선생님이 되었을 땐 좋은 선생님이 되어야겠단 생각에, 나중에는 점점 귀찮아지는 마음에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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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촉은 무시 못해~

    내 촉은 무시 못해~ 사람의 "느낌"은 정말 무시할 수가 없는 것 같아요. 첫 만남, 첫 인상 등 처음 본 느낌에 느껴지는 상대의 기운 같은 것도 있겠지만, 가까운 사람들끼리 서로 소개를 시켜 줄 때도 '잘 될 것 같은' 기분 말이예요. 제 입으로 말하긴 조금 부끄럽지만, 제가 좀 그런 '감'이 남달리 발달한 것 같아요. 그런 촉이 좀 빨리빨리 오거든요. 제 촉 덕분에 이어준 커플이 있어 오늘 소개해보려 합니다. 직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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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로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일

    서로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일 제 별명은 '뮬란'입니다. 외국에서 살고 있는 동양인이라면 대부분 듣는 별명이지만, 전 특히나 그런 소리를 많이 들었어요. 쌍커풀 없는 작은 눈, 동그란 코, 작은 입술, 약간 까무잡잡한 피부까지.어린 시절부터 미국에서 살고 있었던 저는 딱히 외모에 대한 불만은 없었습니다. 밖에서 대장부처럼 놀기 좋아해 친구관계도 좋고 나름 고백도 많이 받으며 즐겁게 자랐거든요. 한국 지사에 발령 받아 한국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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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을 공부로 배웠다고?

    사랑을 공부로 배웠다고? 원래부터 전 일찍 결혼하고 싶었습니다. 사랑하는 아내와 토끼같은 자식들을 두고 알콩달콩 사는 게 꿈이었죠. 하지만 인생은 마음먹는대로 되지 않는다고, 나이가 35살이 되도록 전 혼자였습니다. 결혼을 천천히 하겠다고 이야기 하던 친구놈들도 거의 다 결혼을 했거나 짝을 찾은 마당에, 결혼 일찍 하겠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던 저만 솔로였습니다. 친구들은 저더러 눈이 너무 높은 거 아니냐고 말을 했지만, 전혀요.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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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은 사랑으로 잊는다

    사랑은 사랑으로 잊는다 제겐 오래 만난 연인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가 첫사랑이었고, 7년이란 긴 시간 동안 만났기에 헤어지던 날 제 인생도 끝난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뭐가 그리도 슬펐는지, 세상만사가 다 괴롭다 느껴졌고, 두 번 다시 사랑을 못할거라 생각했습니다. 세상에 둘도 없는 비련의 여주인공이 된 것만 같았어요. 다시는 웃지 못할거란 생각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니 문득문득 헤어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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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뚝뚝한 남자의 사랑 이야기

    무뚝뚝한 남자의 사랑 이야기 안녕하세요. 힘과 의리로 똘똘 뭉친 경상도 남자입니다! 다들 경상도 남자는 무뚝뚝하다고 하는데, 사실 전 잘 모르겠습니다. 전 정말 섬세한 남자거든요. 미래의 신부를 위해 집과 가전제품을 다 사뒀고, 요리학원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정말로 제 여자는 손에 물 한방울 안 묻힐 거거든요. 이 정도면 완벽한 남편 감 아닙니까? 이렇게 완벽히 준비를 하고 있는데도 여자가 안생겨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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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이 좋은 사람이었으면 좋겠어

    마음이 좋은 사람이었으면 좋겠어 정말이지, 이 친구는 지금껏 만난 사람들 중에 가장 긍정적인 사람입니다. 밝고 긍정적인데다 철저한 자기관리, 경제력, 그리고 예절까지 제가 본 사람 중에 가장 완벽한 사람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너무 칭찬하는 거 아니냐고요?조금 오버하는 걸 수도 있겠지만, 다들 그 친구를 평할 때 그렇게 말했습니다. 다른 사람을 험담한 적도 없고요, 저희들끼리 만나 식사하다보면... 남자들끼리 모이면 아무래도 여자 이야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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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지난 날들을 반성합니다

    제 지난 날들을 반성합니다 제 성격이 워낙 유별난 편이라, 제 이야기를 하면 다들 저를 조금씩은 이상하게, 혹은 한심하게 바라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 사랑 이야기를 들려드리기 위해선 피할 수 없기에, 용기 내 이야기 합니다. 저는 의사입니다. 의사가 되기까지 늘 한 길만을 바라보고 달려왔기에, 제 인생에 '흐트러짐', '계획과 어긋나는' 일들은 단 한번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열심히 공부했고, 착실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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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다리 아저씨

    키다리 아저씨 그녀는 정말 완벽합니다. 늘씬한 몸매에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있죠. 옷도 늘 맞춰 입고, 높은 하이힐을 신고도 흔들림 없이 걸어다녔어요. 졸업 후엔 젊은 나이에 대학 전임강사로 활동할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집안 분위기도 엄청 화목해 말 그대로 어디 하나 부족한 게 없는 '엄친딸'이었습니다. 그에 비해 저는 동기 친구들이 90년대 스타일의 옷은 어디가서 사냐며 놀릴정도로 입는 센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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