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에 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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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에세이

  • 세친구의 의기투합

    세친구의 의기투합 늘 부족한 제겐 분에 넘치는 멋진 친구 셋이 있습니다. 고등학교때부터 매 순간순간을 함께했더랬죠. 대학도 모두 가까운 곳으로 가게 되어 저희 우정은 변치 않았습니다. 취업 준비를 하던 예민한 순간에도 서로 이끌어주고 밀어주며 우정을 돈독히 쌓아갔지요. 물론 중간중간 싸우기도 많이 싸웠지만 그만큼 저희는 성장했고, 더욱 돈독해졌습니다. 그렇게 나이가 들어, 하나 둘 장가를 가기 시작하더군요. 그리고 결국 총각은 저 혼자 남았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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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작대기는 가까이에

    사랑의 작대기는 가까이에 옛날 '사랑의 스튜디오'를 기억하세요? 사랑의 작대기로 커플을 이어주는 프로그램이었는데요. 실제론 방송에서 커플이 된 사람보다 뒷자리 방청객석에 앉아 커플이 된 사람이 더 많다고 하네요. 믿거나 말거나이지만, 이어주려고 노력한 사람보다 우연히 인연을 찾은 저희 커플을 보면 그럴 수도 있겠다 싶어요. 저는 회사에서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사귀던 사람과 헤어져 한참 마음이 심난했었죠. 일도 손에 잡히지 않고, 그렇다고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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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뒤풀이에서 만난 인연

    뒤풀이에서 만난 인연 뒤풀이를 보고, 모임의 꽃이라고 부르는 거 아시나요? 그 날이 되기 전까진 뒤풀이는 시간 낭비에 에너지 낭비를 더한 그저 그런 자리라고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뒤풀이로 가까워진 덕에 제 인생의 꽃을 찾게 되었는데요. 뻔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자랑하고픈 제 이야기 들어주실래요?회사 생활 5년 차, 고리타분한 일상생활이 반복되며 점점 지쳐가는 제 자신을 발견했죠. 새로운 일은 없을까 생각하던 찰나, 마음의 양식이 메말랐단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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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최강 커플을 소개합니다!

    2015년 최강 커플을 소개합니다! 최근에 제가 킹스맨 느낌 물씬 나는 수트 한벌을 선물 받게 되었는데요. 이 기쁜 소식을 동네방네 소문내기 위해 찾아왔습니다. 각박한 세상에서 아름다운 부부 한 쌍을 탄생시켰으니, 제가 이 세상에 태어나서 맡은 바 소임을 다 한 거 아닐까요? 제 자랑이 너무 길다고 생각 될 수도 있으니, 이제 얼마 남지 않은 2015년 탄생한 커플 중 가장 멋진 커플을 소개하겠습니다!제 친구는 속된 말로 XX친구라고도 하죠? 아무튼 서로 어릴 때부터 둘도 없이 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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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기 있는 사람이 미남을 얻는다!

    용기 있는 사람이 미남을 얻는다! 용기 있는 사람만이 미남을 얻는다!! 다들 들어보셨죠? 제가 바로 그런 사람이랍니다. 높은 힐을 신고 가다가 넘어지는 바람에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었어요. 처음 이틀 동안은 있는 아픔 없는 아픔 다 꺼내 주변 사람들에게 징징 거려 병문안이 끊이질 않았죠. 심심할 틈 없이 놀고 먹고 쉬느라 입원도 괜찮구나 하는 철없는 생각까지 했더랬죠. 그리고 3일 째 되는 날 올 사람들은 다 왔고 오롯이 혼자가 되는 시간이 있었어요. 쉬는 것도 쉬는 것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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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녀와 야수

    미녀와 야수 이성과의 만남에서 첫 인상이 중요하다는 건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사실이죠!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요즘 여성분들이 좋아한다는 얄쌍하고 예쁘게 생긴 남성들과는 정 반대로 제 외모는 크고, 우락부락하고, 검은 그냥 평범한 남자입니다. 거울을 보고 있노라면 '그래, 나 정도면 괜찮지 않나' 싶다가도, 집 밖을 나서면 '나같은 오징어는 나가죽어야지' 싶고 그렇더라고요.그렇게 외모에 자존감이 떨어지니 웃음도 줄어들고, 덩치에 안맞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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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 만남이 어려워요

    1:1 만남이 어려워요 사람과 1:1 만남이 저처럼 어려우신 분들 있으신가요? 남녀불문 1:1로 있으면 어찌나 어렵고 불편한지, 할 말을 끊임없이 떠올려야 할 것 만 같은 압박에 시달립니다. 여럿이 있을 땐 무리 중 1인 역할만 하면 되는데, 1:1 만남에선 그럴 수가 없기 때문이죠. 어릴 땐 그냥 1:1 만남이 어색하다 정도였는데, 나이를 먹을 수록 그만큼 제게 돌아오는 책임이 커져서인지 단 둘이 만나려 치면 숨이 가빠오고, 눈 앞이 노래지기에 이르렀습니다. 심리적인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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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에 둘도 없는 너

    세상에 둘도 없는 너 남자와 여자는 서로 친구가 될 수 없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친구인 줄 알았지만 어느 순간 사랑임을 깨닫게 되었다는 이야기는 수 많은 노래 속 가사가 되기도, 드라마의 단골 소재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 만큼은 남녀 사이 친구가 존재할 수 있다는 강한 확신을 갖고 있었습니다. 제겐 그런 이성 친구가 있었으니까요. 그녀와 저는 대학 선후배 사이였습니다. 그 아이가 처음 학교에 들어왔을 때, 성별은 달라도 유쾌하고 재미있어 따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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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타령은 제발 그만~

    결혼타령은 제발 그만~ "언제 결혼할거니?"정말 이 소리가 죽기보다 싫을 때가 있었습니다. 어딜가나 결혼, 결혼.. 왜이렇게 다들 제 결혼에 관심들이 많으신지요. 제 나이가 많은 것도 아니었어요. 24살 대학 졸업을 앞둔 시점부터 그런 소리를 들어왔으니 말 다했죠 뭐. 가끔 보는 친척들이 안부 겸 그런 질문을 하는 것도 싫었지만, 무엇보다 부모님이 빨리 결혼하길 바라는 의사를 비치실 땐 정말 미칠 것만 같았습니다. 결혼이 인생의 전부도 아닌데 왜 다들 제 결혼에 왈가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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